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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아: 다치치 마. 다칠 일이야 많겠지만, 다치지 마.
        왜 다쳤는지도 모르지만, 다치지 마.
국   : ...응.
중아: 강국이 아프면, ... 내가 너무 미안해...
        강국이 아프지 않아두.. 내가 너무 미안해...
        너한테 미안한 마음만 가질래. 너한테 슬픈 마음은 갖지 않을래.
        그러니까.. 다치지는 마. 내가 슬픈 마음 갖지 않도록...
국   : 응... 고맙다, 중아야. .. 내 아픈 얼굴 만져줘서..
중아: 미안하다, 국아. ... 니 아픈 마음은.. 그냥, 버려둘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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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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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3 [아일랜드] 내가 불쌍해서 좋은가요? 아니면, 좋아서 불쌍한가요? file [1] 머시라고 2005-02-18 668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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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 [아일랜드] 니안의 눈물, 밖으로 넘치지 않게, 내 몸이 울타리 file 머시라고 2005-02-11 62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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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[세상의중심에서] 꿈이 현실이고, 이 현실이 꿈이라면 좋겠다. file 머시라고 2005-01-22 59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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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 [오필승봉순영] 모두가 자기를 좋아하길 바라는건 욕심이다 file [1] 머시라고 2005-01-12 67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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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 [네멋대로해라] 저 사람 없으면 죽을 때까지 담배만 펴아지 file 머시라고 2005-01-11 15663
17 [파리의연인] 애기야.. 가자..! file [3] 머시라고 2005-01-10 20768
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