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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 Feb, 2005

[아일랜드] 먼지처럼 살겠다.

머시라고 조회 수 6406 추천 수 0 목록
중아E : 먼지처럼 살겠다. 그때... 너두 나처럼 ...먼지 같았어. ...
           처음 볼 때부터... ...그래서...
재복 : 중아야.
중아 : ...
재복 : ...잘 잤어?
중아 : 응.
재복 : 간호사 언니한테 물어봤드니, 여깄다 그래서...
         그냥 갈라 그랬는데, 혼자 둘 수가 없드라, 얼굴 보니까...
재복 : 할말이 있어서 왔다.
중아 : ...
재복 : 너, 멋있드라. 의사처럼 굴 때. ...차갑구, ...멋있드라.
중아 : ...
재복 : 그리구...  나, 일할래.
중아 : ...
재복 : 니 남편한테 배울래.
중아 ; ...
재복 : ...그 말 하러 왔다. 갈게.  
중아 : 재복아... 니 옷.
재복 : 입구 가. ...비 와. 그래서 추워.
        ...데려다 줄 수 없으니까, 그거라두 입구 가.  
중아E : 먼지처럼 살겠다. 그때... 너두 나처럼 ...먼지 같았어. ...
           처음 볼 때부터... 그래서...
중아 : 그래서... ...사랑한다.

재복 :  기집애, 눈길 한번 안주네. 우산까지 줬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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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