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제가 여기 지배인하고 쫌 친합니다.
그래서 노래를 하나 해도 되겠냐고 부탁했더니
그러라 그래서 나오긴 나왔는데, 제가 노래를 잘 못합니다.
나갈실 분은 언제든지 나가셔도 상관없습니다.
(태영이 일어나자...)
어~! 거기거기. 핑크? 거긴 좀 앉지?
사실은 제가 연애를 합니다.
저한테 재밌게 해달라고 하는데 특별한 재주가 없다고 그랬더니
노래라도 부르라고 그래서 나오긴 나왔는데,
상당히 떨립니다.
오늘 너무 긴 하루를 보낸 그녀가 잠시나마 즐거웠으면 합니다.
한기주의 나비야~
박신양의 사랑해도 될까요.
문이 열리네요~♬
그녀가 들어오죠
첫 눈에 난
내 사람인 걸 알았죠~
그런데,, 아니라고 하네.. ㅜ.ㅡ;
강태영아~! 너 나하고 그냥 살자 ^^
- 드라마 "파리의 연인" 중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