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3 Jun, 2007

신달자 - 불행

보시리 조회 수 9009 추천 수 0 목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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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불행


  내던지지 마라

  박살난다

  잘 주무르면

  그것도 옥이 되리니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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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가 아픈 밤.
엉킨 뇌꾸러미가 시끄러운 밤..
여기저기서 해독제를 찾던 와중에 시인의 토닥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.

가차없이 오버랩되어 떠오르는 어느 드라마의 한 장면..^^

'야~야, 던지지마~! 것두 다 돈이야~!!'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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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