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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
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
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.
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
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
더욱 필요한 것임을.
그대를 만나고서부터
깨달을 수 있었습니다.
그대여, 지금 어디 있는가.
보고 싶다 보고 싶다
말도 못 할 만큼
그대가 그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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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버지." 소리가 입가에 멤도는 날,,
그 소리가 어느 귓볼을 울리는 사람이 부럽다.
내 소리는 입가를 멤돌다,,, 허공에
즐겨 부르는 노래,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